3·1운동 정신 종교인 기자회견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민족의 화해와 평화, 신뢰 회복을 위한 종교인 기자회견'이 2월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적대적 증오와 분노, 무기력으로는 이 엄중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우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의지와 냉철한 판단, 그리고 화해와 평화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며 "통일 이전에도 이후에도 한반도에서부터 핵 없는 세상을 구현해 가는 길을 찾고, 우리 자손들이 영구히 이 터를 지키고 자유와 안전과 행복을 구가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