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 해리티지재단 허광일
▲허광일 위원장.
탈북민과 국군포로 등을 위한 인권단체인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가 최근 “변호사 25명이 북한인권운동가 허광일 구하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물망초는 “경찰과 검찰, 법원의 원칙없는 조사와 수사, 영장발부에 변호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직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인 김현 변호사를 위시해서 前 교육부총리를 지낸 황우영 前 의원 등 저명한 판검사 출신은 물론 30~40대의 젊은 변호사들도 대거 참여해서 북한인권 운동가 허광일 민주와위원회 위원장을 구하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단은 모두 다 무료 변론”이라며 “직전 변협회장부터 전직 부총리, 전직 의원부터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물망초는 이들 변호사들이 “탈북자들의 눈물을 씻겨줄 것이고 정의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실 것”이라며 “그리하여 수렁에 빠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초석을 우리 허광일 변호인단이 단단히, 바로 세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중앙검찰청 928호 검사실에서 열리게 될 피의자 신문 조사에는 젊고 패기 있고 실력있는 도태우 변호사님이 주무변호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장실질심사까지 많은 애를 써주신 서석구 변호사님은 방미 예정이고, 미국에서 이번 사건의 폭거와 탈북자들에 대한 만행을 낱낱이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