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해 및 세계시민교육
▲교실에서 다문화이해 및 세계시민교육을 받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굿네이버스
고양시 지역의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및 세계시민교육’이 한창이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안형구)가 지난달부터 진행중인 이 교육은 결혼 이주민 여성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강사들이 모국 이야기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을 받은 한 중학생은 “다른 나라에서 오신 선생님의 강의가 이색적이었다”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구촌의 문제 해결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다문화 강사들의 교육을 통해 유아‧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관과 포용력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지구촌 시민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의 ‘다문화이해 및 세계시민교육’은 연중 사업으로 고양시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까지의 교육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