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
▲ⓒ벤 에플렉 페이스북 캡처
최근 알콜중독 재활 치료를 마친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전처인 제니퍼 가너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TMZ 보도를 인용해 지난 주말 벤 에플렉이 전처인 가너와 아들 새뮤얼, 딸 바이올렛, 세라피나와 함께 교회에 출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에플렉은 알콜 중독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더 건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주 전 제니퍼 가너는 세 자녀의 아버지인 벤 에플렉의 알콜 중독 치료를 돕기 위해 성경을 갖고 그의 집을 방문했다. 벤 에플렉의 재활 시설 입소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 에플렉은 말리부 해안 근처 120 에이커에 달하는 최첨단 재활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15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최근 이혼했다. 

제니퍼 가너는 신앙을 기반으로 한 영화 '천국의 기적'에서 주연을 한 바 있다. 그녀는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별거했지만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자녀들을 데리고 때때로 교회에 가는 것이 목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