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가 9일(현지시간) CCM ‘무모한 사랑’(Reckless Love)을 부르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비버가  9,8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복음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비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동차에서 ‘무모한 사랑’을 부르는 영상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은 무모하며, 하나님은 당신을 미친듯이 사랑하신다”는 글을 남겼다. 영상의 길이는 1분 30초 정도로 짧다.

‘무모한 사랑’은 코리 애즈버리가 공동으로 작사하고 노래한 곡으로, 가사 중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밝히지 못할 그림자는 없습니다. 당신이 나를 따라 오르지 못할 산은 없습니다. 압도적인, 절대로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무모한 사랑. 오, 그 사랑은 99을 버려두고 나를 좇고, 내가 발견될 때까지 싸웁니다.”

영상을 본 비버의 많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한 때 문제가 많았던 그의 변화를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버리 힐즈에 위치한 힐송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는 비버는 앞서 자신의 프로필에 힐송의 곡을 걸어놓는 등 힐송의 팬이기도 하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기독교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을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