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성 박희종
▲압구정예수교회 담임 임우성 목사(왼쪽)와 박희종 목사 ⓒ압구정예수교회
서울 압구정예수교회(담임 임우성 목사)가 지난 14일 수요일 저녁 '생각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신년 춘계사경회를 개최했다.

홍혜경 전도사의 뜨거운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사경회에선 박희종 목사가 갈라디아서 6장 7~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심든지 그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셨다. 원인 없는 우연한 결과란 결코 없다. 이는 영적인 법칙"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이어 "환경을 바꾸려하지 말고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달아 주의 뜻대로 살고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하나님의 평강으로 생각하면 기쁨이 온다"며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회개하고 그 분을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는 복된 생각을 품으라"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개인의 회개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안양에서 사경회에 참석한 김영국·이경자 집사 부부는 "더욱 주를 위해 충성하기를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압구정예수교회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말씀과 기도로 부흥·성장보다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전 성도가 한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행하자'(살전4:1)다.

또 이날 사경회에서 말씀을 전한 박희종 목사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B.A)와 미국 s.f. christian University(Th.d)를 마쳤고 미국과 한국 버클리중앙교회 담임목사, 한국복음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카이캄 감사를 지냈다. 현재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압구정예수교회 선교목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