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김광석 부인 서해순 경찰 출석 ⓒYTN

가수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딸 서연양에 대한 유기치사와 저작권 소송사기혐의로 출석했다.

수사대는 딸 서연양의 사망 당시 정황과 방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서해순 씨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 앞에서 "영화 홍보하는데 계속 이상한 얘기를 하는데 법정 대응하겠다" 밝혔다.

서해순씨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0년간 제 사생활 뒷조사하고 스토킹 했으며 영화도 인터뷰 내용 짜집기 해서 이상하게 팩트에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제가 잠적을 했다하고.저한테 초상권 허락도 받지 않고 영화관에서 돈받고 상영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서영 양 사망 사건 알리지 않은것에 대해 "서연이가 딸이 그렇게 돼서 안 알린 것은 제 불찰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제가 나중에 어차피 다 소송하게 밝히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서해순씨는 이상호 기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며 "이상호 기자가 알권리로 200번 소송에 199건이 빠져 나갔다고하는데 허락없이 영화관에 상영할수있냐"며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