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도피 행각 JMS 정명석, 한국 인도 결정

김대원 기자 입력 : 2007.10.02 08:54

중국 고급인민법원 판결... 6개월 소요 예상

▲JMS 정명석 교주가 한국으로 인도된다. 사진은 지난 2003년 7월 홍콩 클리어워터베이에 있는 저택에서 붙잡힐 당시의 JMS 정명석/엑소더스 제공

해외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가 중국에서 체포된 JMS 교주 정명석이 한국으로 인도된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고급인민법원은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지난달 28일 정 씨에 대해 한국 인도 판결을 내렸다고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은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거쳐 국무원에 통고되면, 국무원이 이를 최종 결정해 정 씨의 국내 인도가 이행된다. 이 과정은 통상 5~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지난 1999년 국내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가 드러나자 해외 도피 행각을 벌여 왔으며, 지난 5월 중국에서 새로운 범죄 사실이 밝혀져 결국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

정 씨는 중국에 은신하던 중 안산 근처 첸산 별장에서 한국인 여신도를 성폭행했고 이에 탈출하던 여신도를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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