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참전용사 초청 및 미 전몰장병 추모예배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2007년부터 빠짐없이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행사를 개최하고 계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의 수호자이자 영웅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우며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근간으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함께 실천해 나가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배가 참전용사님들의 헌신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