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희망의 드림박스
▲희망의 드림박스 전달식 모습.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나눔혁신 지역나눔 활동’을 진행,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에 저소득층 가구 100세대를 위한 ‘희망의 드림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고신대학교 코람데오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학생회 임원들이 방역물품,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해 드림박스를 만드는 등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온정을 더했다.

안민 총장은 “직접 체험한 나누는 삶과 섬김을 통해 고신 공동체로써 학생들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영도구자원봉사센터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송순호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가 전년도 대비 40% 감소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주신 고신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정재만 학생(사회복지 3)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 어렵게 마련된 봉사 자리인 만큼 더욱더 뜻깊게 다가온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나눔 또한 줄어들고 있는 요즘, 다시 한번 나눔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섬김의 봉사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