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2023 다니엘기도회가 2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11월 20일 강사는 IJM Korea 민준호 대표가 나선다.

한동대 경영경제학부를 졸업하고 UNAI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민준호 대표는 ‘안전지대를 넘어서는 우리의 기도’라는 주제로 간증한다.

IJM Korea(International Justice Mission)는 한국 정부와 기업, 교회와 개인들과 긴밀하게 일하며, 이 땅의 폭력과 착취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민준호 대표는 아직도 존재하는 현대판 노예(Modern Slavery)가 전 세계에 2021년 기준 5천만 명에 달하는 현실 가운데, 장의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구출하고 올바른 형사사법체계 집행을 통해 범죄자들이 위축되는 선순환을 위해 일하고 있다.

IJM Korea는 세계의 빈곤과 폭력 앞에 놓인 사람들을 5억 명을 보호하고, 수백만 명의 피해자들을 구하는 일에 한국 사회와 함께 하고자 2020년에 시작했다.

말씀에 앞서 삼일교회 P.O.P워십이 찬양을 인도한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예수 나의 첫사랑”,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부르심”,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등을 찬양할 예정이다.

어린이다니엘기도회에서는 흥승영 목사(아름다운가지 장지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다니엘기도회 21일간의 일정이 이틀 남은 가운데, 이날은 경북 지역 기도의 날로 진행되며, 아래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게 된다.

1. 34만 성도와 3,100여 교회를 통해 복음화율 30%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품은 다음 세대가 세워지게 하소서.

2.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우상 숭배와 어둠의 영이 떠나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거룩한 경북 지역이 되게 하소서.

3. 경북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어 지역 주민이 윤택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시며 귀농과 귀어를 통해서 농어촌교회가 함께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4.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경북 지역에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생육 번성 충만의 정책이 세워지게 하셔서 생기 넘치는 경북 지역이 되게 하소서.

공동기도문으로는 각자의 담임목사님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1. 말씀의 은사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자들이 치유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2. 영적인 민감함을 주사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을 내리게 하시고 목자의 가슴과 아비의 눈물로 모든 성도를 깊이 사랑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겸손의 리더십을 갖게 하소서.

3. OOO 담임목사님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온전히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고 가정에 평안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