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팩
▲SBS ‘좋은아침’ 진행진들이 즉석에서 김팩을 만들어 사용법을 선보이고 있다. ⓒSBS ‘좋은아침’

12월 11일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가 일면서 수분을 지킬 수 있는 겨울철 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SBS ‘좋은아침’과 KBS2TV ‘생생정보통’, ‘김현욱의 굿모닝’ 등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만드는 천연 팩 ‘김팩’에 대한 소개를 더했다.

김으로 만드는 천연 팩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양념되지 않은 김과 물 또는 우유다. 필요에 따라 요구르트도 더해도 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김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구멍을 낸 뒤, 김에 분무기 등을 이용해 물이나 우유를 묻혀 얼굴에 밀착시켜 붙이면 된다.

피부과 김연진 전문의사는 “갱년기 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건조해지는데, 김에는 미네랄, 비타민, 수분이 많아서 촉촉하게 해준다”며 “기본적으로 해조류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반면 구운 김을 쓰는 것은 금물이다. 마른 김을 사용할 경우도 염분으로 인해 15분 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