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랑 나랑
<생명의 삶>으로 지난 30년간 한국교회 큐티(QT)를 이끌어 온 두란노서원에서 유아·유치부용 큐티 잡지 <예수님이랑 나랑(예·나)>을 2018년 창간한다. 이를 기념해 창간 교재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개최한다.

강사로는 이기복 교수와 두란노서원 QT 전문강사들이 나선다. <예수님이랑 나랑>은 'WITH'라는 4대 핵심가치를 갖고 있다. W는 복음적 말씀 중심의 스토리텔링(Word), I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Identity), T는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Think), H는 거룩한 믿음의 자녀로 성장(Holy Kids) 등이다.

두란노 측은 "복음적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세워주고, 아이가 말씀 안에서 스스로 사고하도록 해 바른 신앙인으로 자라게 할 것"이라며 "유아기는 급격한 신체·정서·인지·사회적 발달을 경험하는 시기이자 주어진 자극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때로, 곁에서 돌보는 부모를 모방하며 부모를 통해 배우기에 부모의 영향력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랑 나랑>은 신앙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해 쉽고 재미있게 말씀 묵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며 "엄마들은 아이의 발달과 신앙에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자녀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아·유치부 아이들이 즐겨 볼 수 있도록 동화책처럼 펼쳐진 풀 컷(full cut) 일러스트로 제작되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말씀을 알아갈 수 있게 했다.

또 두란노서원에서 발간되는 모든 QT 잡지들과 같은 본문을 선택, 교회 전 세대와 가족이 신앙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했다. 주일 설교용 그림 PPT도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와 교사, 학부모 등이다. 회비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해야 한다.

문의: 02-2078-3252, www.duranno.com/semi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