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권득칠
▲루터대 제7대 권득칠 총장이 선서하고 있다. ⓒ루터대
루터대학교 제7대 권득칠 총장의 취임식이 16일 오전 11시 루터대학교 채플홀에서 대학교 총장, 경기 지역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득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 대학, 수요중심 교육 체계, 체계화된 행정, 변화하는 대학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것"이라며 "기독교 신앙 위에서 재도약하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득칠 총장은 1995년 독일 Regensburg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루터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