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조기흥 총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이 상호협력 협정식을 갖고 있다. ⓒ평택대 제공

지난 9일 평택대학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향후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평택대 조기흥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과 신경하 감독회장을 비롯한 기감 대표단이 모인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는 양기관 간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 교육과 전도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사회봉사 협력, 상호간 시설의 공동사용 등에 관한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총장은 “1912년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설립되고 건물이 세워지기 전, 임시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감리교협성신학교(현 감신대)의 일부를 빌려 사용한만큼 기감과의 인연이 깊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관계를 맺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 감독회장은 “평택대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대학으로 발전하여 사회와 교계에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