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21일
◈북한기도
1. 탱크부대 밥상 본 주민들 비난 쏟아내… 보위부 뒷말 차단
▶ 기사요약
김정은의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 시찰 보도가 나온 이후 주민들 사이에 노골적인 비난이 제기되면서 보위 기관이 단속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의 류경수105탱크부대 시찰시 군부대 밥상에 쌀밥과 고기, 고춧가루를 푼 빨간 국물, 신선한 남새(채소), 과일이 올랐는데 이는 보여주기식 선전으로 현실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큰 실망감을 안긴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제대군인들은 군 복무하면서 한 번도 저렇게 음식이 나온 적이 없다며, 선전 목적인 게 뻔히 보여 더 화가 난다고 격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보위부가 나서서, 모든 기관·기업소, 단체, 인민반을 통해 이번 김정은 시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주민들은 무겁게 처벌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렸다. 특히 보위부는 가장 자본주의화되고, 많은 유언비어가 떠돌며, 말이 여기저기로 옮겨지는 시장이 문제라면서 시장 담당 보위원들이 시장 관리원들과 매대 조장들을 모아놓고 이번 시찰 보도와 관련해 뒷말하는 이들을 빠짐없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scp48w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를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 8:4)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의 류경수105탱크부대 시찰 기사를 보도하면서 실제와 다른 풍성한 부대원들의 식탁을 보여주었는데, 북한 주민들 눈에는 비현실적인 선전으로 비쳐 심히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정부 식량배급이 끊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친히 북한 동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복음통일 되어 자유로이 예수님 믿을 수 있게 될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 거짓 선전으로 주민들을 기만하는 북한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남북이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북한 동포들도 국가의 억압과 착취에서 벗어나 해방과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하시고, 무엇보다 자유로이 예수님 믿고 예배드리며 전도와 선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2. "北, 악의적 사이버범죄 교과서"… 세계 금융사 50여곳 피해
▶ 기사요약
북한이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무차별적 사이버 공격을 벌인 결과 작년 한 해 피해 기관이 5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가상화폐는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핵무기 개발 등 불법적 활동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미·일 3국 유엔 대표부는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아리아 포뮬러 회의'를 공동 주최하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안보리 차원에서 북한 해커 문제를 다룬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일 3국은 올해 모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이다. 아리아 포뮬러 회의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요청으로 열리는 비공식 회의로 안보리 공식 의제에 등재되지 않거나 이사국 간 이견 등으로 공식 회의 개최가 어려운 주제를 논의할 때 주로 소집한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이 금융 제재망을 피해 전체 외환 수입의 50%를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획득했다는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 내용을 소개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가 향후 북한의 불법적 사이버 활동에 대한 안보리 논의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xf8lhr ]
▶ 기도제목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한미일 3국이 유엔에서 아리아 포뮬러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불법적 사이버범죄 활동에 대하여 안보리 차원에서 논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게 하소서. 가상화폐로 탈취한 검은돈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자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소서.
-김씨 일가 신격화 우상화 체제와 3대 세습 독재정권 속에서 79년간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북녘땅에도 속히 주민들의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보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북, 6.25 배경 영화 ‘72시간’ 상영… “적개심 고취”
▶ 기사요약
최근 북한 당국이 6.25 전쟁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72시간’을 전국의 영화관에서 상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복수의 현지 소식통들이 전해왔다. ‘72시간’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남측이 북측을 기습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했다고 주장하는 영화이며, 조선인민군이 남한의 수도 서울로 진격해 3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는 내용이다. 북조선을 침략한 남한군과 피의 대결을 벌이는 생동한 장면으로 주민들에게 강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당시 군 지휘관들이 김일성의 의도대로 연속 타격하며 계속 전진했으면 남한을 점령했을 것이라는 아쉬운 반응도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그동안 볼 만한 것이 별로 없어 주민들이 한국영화나 외국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제작된 새 영화 ‘72시간’은 전편과 후편 각 2시간씩 4시간 동안 상영하는데도 인기가 꽤 높다고 전해왔다. 6.25 전쟁 시기 서울에서 3일간 지체해 남조선 해방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내용의 선전영화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그때 우리가 남한을 점령했다면 지금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는 전언이다.
[기사보기 https://url.kr/6g1i3x ]
▶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북한 당국이 2년간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만든 선전영화 ‘72시간’이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영화는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6.25 남침전쟁을 북침으로 왜곡하며 북한군이 서울로 진격해 3일간 지체하면서 남조선 해방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선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님, 역사를 날조하고 주민들을 기만하는 북한 독재정권의 민낯이 만인에게 드러나도록 북녘땅에 주의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북한 주민들이 속히 역사 속에 있는 거짓들과 자신들의 처참한 인권유린 실태에 대해 올바로 깨닫고 분별하게 하소서.
-우리나라 국민 중에 대한민국 건국과 근현대사에 대해 편향되고 왜곡된 관점을 가진 이들의 생각과 사상이 바로잡히게 하시고, 교육·문화·언론 등 모든 영역에서 사실에 기초한 올바른 역사 서술이 이루어져 전 국민이 하나의 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보육문제, 종교시설 돌봄서비스가 해답"
▶ 기사요약
1995년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연합해 만든 CTS기독교TV는 외환위기로 개국 3년 만에 수백억 원의 부채로 휘청거렸는데, 그때 경영을 맡아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이가 감경철 현 CTS기독교TV 회장이다. 감 회장은 이제 새로운 백년대계를 꿈꾸고 있는데, 최근 성황리에 끝난 광화문 부활절 퍼레이드를 세계적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과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말 부활절 퍼레이드로 1만5000명이 광화문에서 시청 일대를 행진했는데, 처음 시작한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인원이 늘었다. 또 2006년부터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을 외쳤다. 종교시설 내에 아동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입법 청원 운동을 벌여 36만 명이 서명했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는 주택문제, 보육문제, 교육문제이고 이 중 0~3세 보육문제를 종교시설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중에는 돌봄, 주일에는 예배'로 교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감 회장은 5월 임시국회에서 이와 관련한 입법이 마련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보기 https://url.kr/ikal8b ]
▶ 기도제목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주님, 저출생이라는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에 당면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를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게 하소서. 성도들이 앞장서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출산에 힘씀으로 국가적 인구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종교시설 내에서 아동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입법청원운동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제22대 국회에서 이에 대한 입법이 발의되고 순적히 법안이 통과되어 교회가 아동돌봄서비스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헌신할 수 있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동참하게 하소서.
-‘30세 이전에 결혼하여 3명 이상의 자녀를 낳자’고 하는 ‘303프로젝트 운동’이 한국교회와 우리나라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확산되게 하소서. 믿음의 다음세대를 튼튼히 세워감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인 통일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2.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 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 기사요약
총선 결과 역대 최다 법조인 출신 당선인이 배출되면서 22대 국회에서 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검찰개혁’을 주도했던 조국·추미애 당선인이 원내 입성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검찰에 대한 고강도 압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인 출신 후보 중 60명이 당선해 역대 총선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집계됐고, 지역구 당선자는 54명, 비례대표는 6명이다. 민주당은 지역구 37명, 수도권에서만 24명이 당선됐다. ‘검찰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외에 이 대표의 대장동 비리 의혹 관련 재판을 맡은 박균택·양부남·김기표·이건태·김동아 변호사도 모두 당선됐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에선 법조인 17명이 당선됐다. 25명이 수도권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2명(나경원·권영세) 당선에 그쳤다. 각각 초선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률비서관 주진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당선인을 포함해,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는 모두 당선됐다.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루는 검찰 수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야권에서 주요 인사 관련 수사가 '검찰개혁'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과 달리 수사 지연, 재판 지연이 당면한 사법개혁 현안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기사보기 https://url.kr/zgchfx ]
▶ 기도제목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축복합니다. 이번 총선 결과 60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의 법조인이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주님, 수사 지연이나 재판 지연 없이 공의와 진리 위에 법조계가 바로 세워지게 하소서.
-제22대 국회가 소모적인 정쟁을 삼가고, 민생 해결에 한마음으로 임하며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는 국회가 되게 하소서. 이번 국회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법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시고 올바른 입법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크리스천 국회의원들이 당을 초월하여 예수님 안에서 연합하게 하소서. 주 안에서 함께 예배하며 기도함으로, 주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통일선교한국 세우게 하소서.
3. [인터뷰: 탈북민 4호 국회의원 당선인 박충권] “북한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 의정활동에 최선 다할 것”
▶ 기사요약
22대 총선에서 탈북민 출신 4호 의원이 탄생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 박충권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북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출신의 대량살상무기 전문가이자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이다. 박 당선인은 의정활동을 통해 종북 세력에 대응하고,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분리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스피커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북한에서 ICBM을 비롯한 무기 개발을 전공한 경험을 토대로 국방 안보 분야 정책 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저고도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더 이상 북한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릴 물리적인 방법이 없어질 것이므로 하루빨리 김정은 정권이 현실을 직시하고 다른 출구 전략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 정권이 아무리 남한을 적대시하더라도 대한민국은 절대로 북한 주민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 우리 북한 동포들의 억눌린 고통과 비참한 삶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란 점을 밝혔다.
[기사보기 https://url.kr/lta3op ]
▶ 기도제목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 45:7)
-제22대 비례대표 당선인 탈북민 공학자 박충권 국회의원을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함으로, 이 나라의 국방과 안보 분야 정책 마련과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하소서. 또한 탈북민을 대표하는 청년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잘 해나갈 수 있게 하소서.
-박 당선인이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잘하여 이름이 북녘 동포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하소서. 그래서 김정은 독재정권에 충성하는 옛 동료들과 수많은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기대하게 하는 희망의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 박 당선인의 말처럼 과학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북한의 3대 세습독재 정권과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