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마누엘서울교회
▲새 성전 모습.
경기 광주시 임마누엘서울교회(담임 황상배 목사) 입당 감사예배가 6월 18일 오후 ‘2000년 동안 없었던 것을 회복하는 교회’를 주제로 본당에서 열렸다.

유튜브로 생방송된 이날 예배에는 현장 5천여 명과 온라인 지교회 성도까지 1만여 명이 함께 했다.

담임 황상배 목사는 “25년 전 오직 복음의 언약을 붙잡고 꿈꾸던 제자들이 뿌린 믿음의 씨앗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새 성전의 열매로 맺혔다”며 “237개국을 살리는 제자로 파송되는 성전, 나그네처럼 누구든지 답을 얻고 참된 치유와 안식을 회복하는 성전, 후대들이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찾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성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 임마누엘서울교회
▲입당예배 모습.
예배는 237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로 시작해 황상배 목사의 개회선언, 경기동남노회장 이정규 목사(용인예지교회)의 기도, 서기 임근웅 목사의 성경봉독,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의 ‘2000년 동안 없었던 것을 회복하는 교회(롬 16:25-27)’ 설교 등이 진행됐다.

이후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의 인사 후 예장 개혁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엘림교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영광교회) 등이 축사했다. 예배는 예장 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임마누엘서울교회는 1998년 11월 11일 수도권 거주 부산 동삼제일교회 성도 20여 명의 첫 기도모임을 시작으로 1999년 2월 7일 서초 지교회로 설립됐다. 이후 2010년 장지동 성전 시대가 열렸고, 성도 증가로 2020년 3월 경기 광주시에 새성전을 매입했다. 코로나로 모든 예배와 훈련이 취소됐지만 준비를 멈추지 않으면서 3년 만에 입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