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3년 4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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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23일

▲앤디 배쉬어 켄터키 주지사.  ⓒ유튜브 영상 캡쳐

▲앤디 배쉬어 켄터키 주지사. ⓒ유튜브 영상 캡쳐

◈북한기도

1. 국제 인권단체들 “중국 내 탈북여성 인권유린 심각… 강제송환 중단하고 보호해야”

▶ 기사요약

국제 인권단체들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중국 심의를 앞두고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인권유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중국 정부가 탈북 여성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하고 중국 내 체류나 제3국으로의 이동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국제인권연맹(FIDH)과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는 11일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중국 심의와 관련해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자국 내 탈북 여성들의 인권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특히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불안정한 체류 신분이 인권유린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국내 민간단체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국내 탈북여성 인권단체인 통일맘연합회도 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하며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임시거주증 발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모두 중국이 1951년 유엔난민협약, 1967년 난민의정서 및 고문방지협약의 당사국으로서 강제송환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인 박지현 ‘징검다리’ 대표 역시 중국 내 탈북여성들이 이동의 자유를 갖지 못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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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잠24:11)

- 중국 정부가 탈북민들을 국제법상 난민으로 인정해 임시거주증이 발급되게 하시고 강제 북송이 중단되게 하소서. 더 이상 중국내 탈북 여성들이 강제결혼, 인신매매, 성매매 등 인권유린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 국제사회와 민간단체들이 중국내 탈북 여성들의 인권 침해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정부가 헌법상 자국민인 중국 내 탈북민 문제에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이들의 생명과 인권이 보호되게 하소서.

- 한국과 세계 교회가 중국 내 탈북여성들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고 탈북여성 인권실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며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게 하소서.

2. “北 운동선수 20명, 오락회에서 남한 말 썼다 노동교화형”

▶ 기사요약

북한 삼지연에 체육훈련을 갔던 스케이트 선수 20명이 오락회에서 남한말을 썼다가 3년에서 5년의 노동교화형에 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양강도의 주민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3일 오후 혜산시 광장에서, 고급중학교 졸업생을 비롯하여 25살 미만의 체육선수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 공개폭로모임이 있었다고 전하며, 원인은 오락회에서 끝말잇기를 하다가 남조선 말이 튀어나온 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락회에 참가한 20명 전원에게 교화형이 내려진 가운데, 남조선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화판결이 내려지자 너무 가혹하다는 주민들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체육선수들 대부분이 힘 있는 간부 집 자식들이었지만 이 문제가 중앙에까지 제기되면서 가차없는 처벌지시가 내려지고 해당 간부들은 해임되었으며 가족은 산간 오지인 삼수로 추방 결정이 내려졌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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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를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8:4)

- 북한 내 한류의 유행을 강력한 단속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북한 당국이 깨닫게 하시고, 북한이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폐쇄정책을 멈추고 이제 개혁 개방정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북한 주민들의 자유민주의식이 깨어나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및 우상화와 인권유린 실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시고,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3. 北 통신두절에 이어 ‘새로운 무기체계’ 시험… ICBM 발사 가능성

▶ 기사요약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서해 군통신선 등 남북간 연락채널을 차단한 데 이어 13일 중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태양절을 앞두고 새로운 방식의 무기체계를 시험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밝히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발사는 유엔 결의안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며 강력 규탄했고,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해 회담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미국은 미국 본토와 한국, 일본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국경보시스템 ‘제이(J)얼러트’를 발령하고 홋카이도에 대피령을 내렸다가, 이후 낙하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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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1:7)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생활고와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주민들의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아보게 하소서.

- 북한이 무력도발을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가게 하셔서 남북관계 경색과 국제사회의 각종 대북제재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속히 남과 북이 자유민주주의로 복음통일 이루게 하소서.

◈국가기도

1. “김정은 집권 후 北경제 안정세” 이게 우리 고교 교과서

▶ 기사요약

최근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과 인권침해 실상이 드러나고 있지만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들은 김정은 집권 후 북한 경제가 안정세라고 기술하며 김정은의 업적을 사실상 미화하거나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이 ‘3대 세습’을 했지만 북한 경제는 좋아졌고 북한 사회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는 식이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김정은이 집권 후 핵 개발에 모든 자원을 쏟아붓는 바람에 인민 경제는 더욱 피폐해지고 부촌인 개성까지도 아사자가 나올 정도로 경제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북한 경제가 나아졌다는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거짓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과서들은 노예나 다름없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는 제대로 다루지 않았는데, 9종 중 6종은 이를 아예 언급하지 않았고 거론한 교과서도 짧고 간단하게 서술했다. 또 무엇보다 지금 남북 현실은 김정은이 ‘남한 핵 공격’을 무기로 겁박하는 상황인데도, 교과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의 정상회담 사진을 실으며 남북 관계가 개선됐다고 잘못 기술하고 있다. 내용을 수정한 새 교과서는 현재 집필 중이며 내년 검정 심사를 받고 내후년부터 교육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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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 잘못 기술된 역사교과서로 인해 우리 청소년들이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해 왜곡된 현실인식, 그릇된 통일관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교과서 교체 전이라도 학교 현장에서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해 현실에 입각한 올바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학생들에게 사실에 기초한 균형 잡힌 역사관, 통일관을 심어줄 수 있게 올바르게 집필되도록 도와주소서. 기존 다른 교과서들 중에도 잘못된 것은 폐기되게 하시고, 개정 교과서가 모두 올바르게 집필됨으로 우리 자녀들이 통일한국의 주인공으로 바르게 성장하게 하소서.

2. 춘천시, 퀴어문화축제 장소 불허… 축제 측 반발

▶ 기사요약

강원도 춘천시가 성 소수자들의 축제 장소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소양강퀴어연대회의가 11일 춘천시청 본관 앞에서 '제3회 춘천퀴어문화축제'의 개최장소 불허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앞서 이들은 춘천시에 5월 14일 의암공원에서 제3회 춘천퀴어문화축제를 열겠다며 공원 이용 신청을 했으나, 춘천시는 검토 결과 가방, 팔찌 등 물품 판매행위로 수익 내는 행사에 민원이 발생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공원 이용 승인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축제 관계자는 “차별"이라며, "성 수소자를 응원하는 자리이지 물건을 팔아 수익을 얻고자 하는 행사가 아닌데 과도한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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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0)

- 건전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게 하셔서 성경 질서에 위배되는 퀴어축제가 강원도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개최되지 않게 하시고, 나아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막아내는 거룩한 대한민국 되도록 지켜주소서.

- 젊은 층에게 잘못된 성혁명, 젠더 이데올로기가 보편가치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국민을 미혹케하는 거짓된 주장들의 실체가 드러남으로 참된 인권이 바르게 교육되고 보호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예배 금지한 켄터키주, 교인들에 3억 5천만 원 지불”

▶ 기사요약

미연방 항소법원은 코로나19 집합 제한조치와 관련해 켄터키 앤디 베쉬어 주지사와 켄터키주가 메리빌침례교회 교인 3명에게 27만 달러(약 3억 5,500만 원) 이상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도록 한 하급법원 판결을 유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원고인 T. J. 로버츠, 랜달 다니엘, 샐리 오보일은 교회의 폐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20년 4월 12일 메리빌침례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고, 정부 관계자로부터 경범죄 혐의 등을 포함해 향후 강제 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이에 원고들은 베쉬어 주지사 및 기타 주 및 지방 공무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서부지방법원의 데이비드 헤일 판사는 2020년 5월 메리빌침례교회가 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을 허용하라는 판결에서 원고측 손을 들어 줬다. 베쉬어 주지사는 하급법원이 내린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제6순회 항소법원 역시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의 원고 중 한 명인 로버츠는 10일 트윗을 통해 “우리가 승리했고, 예배할 권리가 확인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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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 오직 하나님만 경외함으로 예배를 존중하며 최선으로 예배를 드리는 한국과 세계 교회 되게 하소서.

- 공무원들은 80cm 거리두기를 하며 매일 정상근무를 하면서도 정부는 교회에 대해서 차별적으로 예배를 엄격하게 규제할 뿐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가 교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처럼 왜곡 과장 발표함으로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올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소규모 교회들이 상당수 문을 닫았습니다. 다시는 공권력이 의도적으로 교회 예배를 제한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지도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 합당하게 대처하며 성도들의 신앙을 바르게 지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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