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영성운동본부, 4월 3-7일 미국 애즈베리 한국대성회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2023 미국애즈베리 한국대성회 포스터.

▲2023 미국애즈베리 한국대성회 포스터.
21C 영성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3 미국 애즈베리 한국대성회가 오는 4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대부도엘림수양관(원장 김우경 목사)에서 진행된다.

대회고문은 최모세 목사, 대회장은 김우경 목사, 상임대회장은 정바울 목사가 맡았다.

김우경 목사는 “미국 켄터키 윌모어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에서 2023년 2월 8일부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예배하는 곳에 일어난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현재 세계가 불타고 있다”며 “불붙는 찬양, 성령 임재의 기도, 말씀이 배어드는 예배, 예수님을 닮아가는 이들의 변화 등 이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애즈베리로 모여들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한 번의 경험으로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부흥의 역사는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기도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사인홍 교수와 그 학교의 여러 학생(김하진 목사)들이 수 년간 믿음으로 심어 놓은 기도의 씨가 기도의 누적으로 성령의 꽃이 한번에 피어난 실화”라고 말했다.

이어 “기도하려고 교수직을 내려놓았고, 기도하려고 2019년 윌모어로 이사했고, ‘회개하라,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팻말을 등과 가슴 앞뒤에 붙이고 다녔고, 사람들은 그를 ‘a man with a sign’으로 불렀다고 한다. ‘샌드위치 맨’ 그것은 좋은 표현이고 그를 정신병자, 미친 예언자, 사이비 이단자로 보는 온갖 사람들의 조롱어린 눈길을 이겨야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즈베리대학의 교수인 그가 왜 그랬을까? 기도 중 주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들려온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은 동반된다는 교훈을 그는 직접 보여주었다. CNN, 폭스 등 미국의 주요 방송 등 많은 방송들이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이 인격의 부흥을 가져온 건 내가 아니라 (성령)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대부도 엘림수양관에서 애즈베리의 뜨거운 성령을 다 같이 경험하고자 이번 성회를 준비했다. 신실한 찬양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신령한 예배를 주님께 올리자. 다 오라. 모여 함께 엘리야처럼 부르짖자. 그리하면 더 뜨거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합성회는 21C 영성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예수군사사관학교와 서울 성경전문 박사연구원이 대한민국 사회와 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하며 후원했다.

문의: 010-8898-9141(대표회장), 010-3614-0675(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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