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사랑의 천사(1004) 박스’ 4800개 소외된 이웃에 나눠
▲새중앙교회가 9개의 생필품이 담긴 천사박스 4,800여 개를 마련해, 23일 안양시청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황덕영 목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이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세상으로 나아가 이웃을 섬기고 제자 삼는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가 올해로 5년째 사랑의 천사(1004) 박스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중앙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9개의 생필품이 담긴 천사박스 4,800여 개를 마련해, 23일 안양시청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덕영 목사와 사역자들은 천사박스를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했다.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군포시청 본관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에서는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 안양시 최대호 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사박스의 의미를 소개했다.

새중앙교회, ‘사랑의 천사(1004) 박스’ 4800개 소외된 이웃에 나눠
▲새중앙교회가 천사박스 4,800여 개를 마련해 23일 안양시청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미약하지만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온 성도가 준비했다”며 “천사박스를 통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2023년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지역사회에 있기를 기도한다”며 “계속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가르치고 치료하며 전파하는 교회로서 세계 복음화를 위해 ‘VISION 100·1000·10000’(100개의 북한교회, 1,000개의 세계교회, 10,000명의 선교사)을 이루어가며,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를 표어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선교적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