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13일차, 공연은 ‘멜로우키친’ 메시지는 ‘노진준 목사’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다니엘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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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부터 오륜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차에는 멜로우키친의 문화공연이 준비된다.

멜로우키친은 윙 브로스라는 팀에서 Jade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후 2017년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면서 현재의 예명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색소포니스트다. 멜로우키친은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연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소서. 주변 모든 이들에게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과 건강과 안녕을 주소서”라고 13일차 문화공연팀을 위한 기도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기도회는 경기서부 지역 참여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에 이어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경기서부 지역 기도제목을 위한 기도합주회가 마련된다. 경기서부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1. 어둠의 권세가 떠나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시며, 순결과 정직이 회복되게 하소서.
2. 교회마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화합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3. 거짓된 이단과 사이비 세력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각 교회와 가정에 영적 분별력을 더하여 주소서.
4.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기업·소상공인·가정의 경제가 회복되며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갈등 없이 정착하게 하소서.

이후 오륜교회의 램넌트워십이 ‘진리’, 찬송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와 ‘내가 매일 기쁘게’, ‘새 힘 얻으리’, ‘말씀 앞에서 경외함으로’로 찬양을 인도한다. 공동기도문은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기도합니다’이며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1. 세상과 교회를 어지럽히는 신천지와 이단 세력들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모든 이들이 알게 하소서.
2.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거짓된 말과 유혹에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의 능력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3.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단과 사이비 세력, 그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사탄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이날 메시지는 노진준 목사가 ‘좋은 것(누가복음 10:38-42)’을 제목으로 전한다. 노진준 목사는 과거 LA 한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현재 순회설교자, PCM (Preaching Coaching Ministry) 공동대표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예배사색, 믿음을 의심하다」 등이있다.

노진준 목사는 “은퇴 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서 삶과 사역을 잘 마감하고, 세 자녀와 자녀의 가족들이 모두 복음의 은혜 가운데 머물며 온 힘을 다해 주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 “현재 하고 있는 PCM 사역(Preaching Coaching Ministry)과 순회 설교 강의 사역을 통해 겸손하고 진실하게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게  해달라”고 강사를 위한 중보기도 제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진행되는 2022 어린이다니엘기도회에서는 박남주 목사(수영로교회 다음세대총괄)가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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