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1주기, 일본 도쿄에서도 추모예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순복음동경교회 45주년 맞아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
이영훈 목사 “거룩한 꿈 꾸며 일본 1천만 구령운동”

▲추모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추모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동경교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 겸 기념 성회를 가졌다.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16일 저녁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열린 예배에는 일본 전역에서 참석한 순복음교회의 선교사들과 성도들, 일본 목회자들 및 한국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함께했다.

▲일본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일본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추모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추모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역사(히 11:1-6)’를 제목으로 “거룩한 꿈을 꾸고 말씀을 붙잡아 조용기 목사님이 헌신한 일본 ‘1천만 구령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순복음동경교회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1천만 구령운동을 전개한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이어 오직 성령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족을 대표해 참석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아버지 조용기 목사님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버지가 시작한 일본 1천만 구령운동이 이영훈 목사님과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님 그리고 이곳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 1주기를 추모하며, 조용기 목사의 신앙 유산을 이어받아 일본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