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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한교총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교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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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류 대표회장은 “전환기에는 전환기적 사고를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며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 이슬람권과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관계 설정, 국민 보호 문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박 장관은 “세계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는 자유, 평화, 번영에 있어서 대한민국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한국교회의 조언을 경청하면서 업무에 참고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에서는 견종호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최문희 사무관이, 한교총에서는 신평식 사무총장과 정찬수 법인사무총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