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율촌 초청으로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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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천만 원도 함께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율촌 창립 25주년을 맞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브릿지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과 미술 작가들로 이뤄진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브릿지온 앙상블은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과 낮과 밤 서곡’ 등 클래식부터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펼쳤다.
▲율촌 직원들이 6월 30일(금) 율촌 사옥에 전시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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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태승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도 진행돼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브릿지온과 함께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신청 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장의 근로자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070-8708-9670, tscho@miral.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