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 체험원 47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506곳이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 신청을 했다.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기관에 다녀도 개별 방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산림청에 따르면 숲체험은 학습 능력 환경 감수성 면역력 사회성이 발달하고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 확립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서울시 유아숲 체험원은 2012년 조성 이후 지난해까지 총 87만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