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캠프가 진행되는 모습.

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제6회 CCC 영상캠프를 개최했다.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암동 CCC 본부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전국 5개 광역에서 미디어에 관심 있는 20여명의 간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영상캠프는 미디어 사역, 카메라 워킹, 중계, 편집에 대한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실제로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이 이뤄지고 있다.

영상캠프를 기획․진행한 CCC VLM(Virtual-Led Movement) 이도창 간사는 “캠퍼스와 지구의 미디어 사역을 돕고 미디어 분야의 제자화를 위해 개설했다. 매회 10명~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배운 것을 토대로 각자의 캠퍼스와 지구, 자신이 속한 사역지에서 미디어를 통해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상캠프는 기존의 영상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중급반, 영상기술을 처음 배워 보는 초급반으로 구성됐다.

이기쁨 학생(성균관대 3학년)은 “원래 사진촬영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영상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 영상 편집을 아무 것도 모른 상태로 왔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셔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영상편집을 하고 있던 심정훈 학생(건국대 2년)은 “다음달에 인도로 1년 동안 선교를 가는데, 미디어로 섬기는 일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프로젝트로 복음에 대한 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된다”고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은 CCC SoonTV 홈페이지(http://soon.kccc.org/soon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