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로 간 김하나 목사의 후임을 찾고 있는 새노래명성교회의 18일 주일 낮예배 설교는 서석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청년담당)가 전한다.

서석훈 목사는 전임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떠난 직후인 지난해 11월 26일 주일예배에서도 설교했던 적이 있다. 당시 교회 측은 미국에서 사역하는 서 목사를 초청한 데 대해 "마침 한국에 오셔서 모시게 됐다"고 했다.

서 목사는 명성교회와도 관련이 있다. 그는 명성교회 목회행정처에서 약 4년 동안 사역했고, 지난 2009년 미국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로 부임해 현재 '청년닷컴'과 '인크라이스트'(InChrist) 사역을 하고 있다. 서 목사는 과거에도 새노래명성교회에서 수요예배 설교를 전한 적이 있다.

한편, 새노래명성교회 청빙위원회는 최근 담임목사 후보를 최종 3명으로 압축했고, 이들의 설교를 청취한 뒤 공동의회를 거쳐 새 담임을 청빙한다는 방침을 정했었다. 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는 최근 새노래명성교회 임시당회장으로 고대근 목사(축복교회)를 파송하기도 했다.

한동안 주일 낮예배 설교는 이 교회 부목사들이 돌아가며 했었는데, 지난 3월 11일 주일예배에선 한경국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