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영화 <코코>의 포스터
영화 <코코>가 또 한 번 역주행 했다. <코코>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바짝 추격해 예매율 정상과 다시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신작 <그것만이 내 세상>과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와의 스코어 간격도 점차 좁히고 있다.

<코코>는 1월 20일 오전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25%가 넘는 예매율과 14만 장을 돌파한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1~2% 내로 바짝 추격하며 주말 중 예매율 1위 재탈환까지 예상케 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 좌석점유율에서는 신작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그것만이 내 세상>, <1987> 등을 모두 10% 이상 뛰어넘고 수치적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더불어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와 유사한 흥행 속도로 오늘 중 150만 관객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코>의 이 같은 흥행세의 이유는 바로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와 입소문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 "8살 딸과 함께 감동에 훌쩍",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 등의 평가는 물론 "6살 딸이 엄마인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친구들과 보고 나서 가족들과 다시 봐도 좋았다" 등 성인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코코>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북미 관람객 평점 시네마스코어 최고점 A+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개봉 2주차에도 네이버 관람객 평점 약 9.2 및 골든 에그 지수에서 98%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 관객들에도 지지를 얻고 있다.

<토이 스토리 3> 감독의 메시지, <겨울왕국> 작곡가,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구현한 비주얼까지 합세해 완성도를 높엿다.

한편,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