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회장
▲윤홍근 BBQ회장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 윤홍근회장의 폭언과 갑질이 도마위에 올랐다.

YTN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강남 삼성동BBQ가맹점에 갑자기 윤홍근 회장이 방문해 주방까지와 가맹점을 폐점시키겠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윤홍근 회장이 주방을 둘러보려 했으나 매니저로부터 제지를 당하자 "너는 내가 누군줄 알아. 이xx야 폐업시켜. 당장 폐업시켜"라고 폭언했다고 전했다.

가맹점 측은 계약초기부터 빈번하게 유통기한 임박한 닭을 공급하는가 하면 윤 회장이 다녀간 뒤로는 기준 중량보다 가벼운 닭을 주는 일이 잦았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이 가맹점은 폐점했다.

BBQ 측은 윤회장의 언행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면 일부 유통기한 임박한 닭을 공급한 점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