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토르
▲헐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토르: 라그나로크>가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미국 LA에서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월드 프리미어에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을 필두로 사상 최강의 검투사 모습으로 돌아올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토르의 영원한 형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뿐만 아니라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를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 기상천외한 악당 그랜드마스터를 보여줄 제프 골드블럼,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그리고 스컬지 역의 칼 어번까지 영화를 빛내는 메인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화 <마션>(2015)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았던 배우 맷 데이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깜짝 참석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그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감독과 배우들은 가는 곳마다 뜨거운 팬들의 호응에 직접 다가가 일일이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한편, 해외의 각종 유수 매체 기자들은 "<토르> 시리즈 중에서 단연 최고다"(Eric Eisenberg, CinemaBlend), "스토리와 액션, 효과, 퍼포먼스, 최고의 사운드트랙에 완벽히 매료됐다"(Umberto Gonzalez, The Wrap), "다양한 캐릭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Jim Voodooda, IGN)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마블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국내 개봉과 함께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