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총회장 이종승 목사)이 오는 5월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2일 입장을 밝혔다.

대신 측은 "정치중립을 지키며, 전 성도 투표참여를 당부한다"며 "최근 기독교계의 특정후보 지지선언은 본 교단과 상관이 없으며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대신총회는 정치중립을 지키며, 전 성도 투표참여를 당부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는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화롭게 치러지길 바라며,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사회통합을 이루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는 교단이 될 것입니다.

최근 기독교계의 특정후보 지지선언은 본 교단과 상관이 없으며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대신총회는 특정후보는 지지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 기독교 가치관을 실현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의 정치중립에 동참하며 교단에 속한 150만 성도 모두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당부합니다.

2017년 5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이종승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