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구세군이 지원하는 ‘꿈틔움 공부방’ ⓒ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이 경기도 권역에 KB국민은행과 함께 '꿈틔움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2015년까지 전국 380개 가정에 지원했다.

올해는 120개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상도 17개, 전라도 17개, 서울 8개에 이어, 7월부터는 경기도 권역의 17개 가정에 꿈틔움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충청도와 강원도, 그리고 서울 일부 지역 가정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에 필요한 가구, 책상, 책장 및 도배와 장판, 조명 등 기본 시설을 지원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특별 안전 공사도 진행한다. 또한 가정 상황에 따라 컴퓨터나 제습기, 방충망, 장애인 보조기구 등 추가 지원을 하기도 한다.

구세군은 또 지난 18~20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행복한 ICT 교실-해피 스마트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행복한 ICT 교실 전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 SDS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번 캠프에는, 행복한 ICT 교실 대상 학교인 구례중앙초, 장성중앙초, 조도초, 청산초, 해보초, 화순초 6개 학교 아동 및 담임선생님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컨셉인 '스마트 PBL 앱으로 포스터 만들기', 'UCC 영상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파크 방문' 등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