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집 편성에 시민단체들 “KBS 비로소 정상화돼”
‘독재자’ 이승만은 편향적 역사인식에서 비롯
백선엽·황장엽 등 인터뷰로 영화 완성도 높여
평점 9.2에 “진정한 건국의 아버지” 호평 다수
KBS가 광복절 기획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시작>(감독 권순도)을 방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KBS가 비로소 정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이라며 환영했다.
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대표 박원규) 등 16개 시민단체들은 12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결단을 내린 것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의 독립운동, 건국, 6·25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과정,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 등에 초점을 맞춰 그가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 객관적으로 진단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친일파·독재자로 잘못 알고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오해는 편향적인 역사인식에서 비롯된다”며 “(영화의) 역사적 희귀 자료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평가를 도우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했다.
이어 “(방영을 반대하는 이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를 주도하고 제주 4.3 사건을 지휘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3.15 부정선거를 주도한 것은 당시 부통령이었던 이기붕 세력이었다. 제주 4.3사건은 북한과 내통하는 제주도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에 저항해 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주는 영화 평점은 9.2에 달한다. ‘몰랐던 역사를 알게되었다’ ‘이승만을 왜 그렇게 매장해야 했는지… 이승만은 진정한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다’ 등 호의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라며 “그동안 편향적으로 운영됐던 KBS가 비로소 정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이라고 환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원규 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 대표, 김인영 前 KBS 보도본부장(복음언론인회 회장), 양연희 대표(NK뉴스그룹), 최복남 대표(역사를사랑하는모임), 민수경 대표(다음세대부흥을 위한청년연합) 등이 발언했다. 다음은 해당 논평 전문.
‘KBS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연합’은 공영방송 KBS가 8.15 광복절 특집으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겠다는 어려운 결단을 내린 것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지지한다.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승만의 독립운동, 건국, 6·25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과정,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 등에 초점을 맞춰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 객관적으로 진단하고자 했다. 많은 이들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친일파, 독재자로 잘못 알고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오해는 편향적인 역사인식에서 비롯된다.
권순도 감독이 만든 <기적의 시작>은 지난 20여 년 동안 감독이 직접 수집한 이승만 대통령 관련 희귀 자료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내외와의 인터뷰,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6.25 전쟁을 치른 백선엽 장군과의 인터뷰, 김일성 주체사상을 만든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 선생의 강의 장면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희귀 자료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평가를 도우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의 재연 장면을 위해 대배우 임동진 씨이 출연한 것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KBS가 광복절 기념 이승만 다큐멘터리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지 못하도록 작전을 펴고 있다. 이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를 주도하고 제주 4.3 사건을 지휘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3.15 부정선거를 주도한 것은 당시 부통령이었던 이기붕 세력이었다. 제주 4.3 사건은 북한과 내통하는 제주도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에 저항하여 일으킨 사건이었다.
영화 <기적의 시작>을 상영했던 메가박스 홈페이지에는 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다. 실제로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주는 영화 평점은 9.2에 달한다. “몰랐던 역사를 알게 되었다” “이승만을 왜 그렇게 매장해야 했는지… 이승만은 진정한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이 나라를 위해 하신 모든 일이 선견지명이었다. 덕분에 공산화가 안 되고 부국이 되었다” “영화 건국전쟁과 비슷한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양아들 고 이인수 박사님과 고 백선엽 장군님의 인터뷰, 고 황장엽 선생의 강연 일부 등 귀한 자료들이 나와 또다른 가치가 있다” “한국인이라면 모두 반드시 봐야할 영화” “시청광장 등에서 전국민이 볼 수 있게 상영해야 한다” 등 호의적인 평가가 대부분인 것이다.
‘KBS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연합’은 KBS의 광복절 특집 <기적의 시작> 방영 결정을 그동안 편향적으로 운영되었던 KBS가 비로소 정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여기며 열렬히 환영하며 지지하는 바이다.
참가단체
전국유권자연맹, NK뉴스그룹, 자녀사랑학부모회, 다음세대부흥을위한청년연합, 자녀사랑학부모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학부모전국연합, 미디어창조한국, 자유민주국민연합, 복음언론인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역사를사랑하는모임, 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 진실교육역사연구회, GMW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