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공항, 이승만 거리, 이승만 함(艦) 생기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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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특별기고]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경애하자!

본지에 비대면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2년 이상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님(국제정치학 박사)께서 6월 3일, 서울의 강남임마누엘교회(노영애 목사)에서 ‘국가안보와 이승만의 반공정신’에 대해 강연을 하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대면 성지순례 대신 강연 내용 중 일부, 즉 외국에서는 국부(國父)를 어떻게 경애(敬愛·Respect & Love)하고 대우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 본지에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선포하는 이승만 대통령.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선포하는 이승만 대통령.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필자는 누가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이란 인물을 한마디로 말해 달라고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이승만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과분한 분이라고 말한다. 우남(雩南) 이승만이 우리나라에 행한 일은 이스라엘을 건국한 벤구리온 초대 수상(총리)이나 튀르키예의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 케말파샤가 자기들 나라에 헌신한 것보다 더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다.

이 외에도 이승만이란 인물은 역사상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어느 강대국 지도자와 비교해도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근·현대사에 있어 대한민국이 가장 자랑스러워해야 할 훌륭한 인물이다.

이승만은 19세 때 서울에 있는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성경을 배우며 기독교인이 되었다. 아펜젤러는 이승만이 한성감옥에 투옥되었을 때 가족 대신 이승만을 돌보아주기도 하였다.

미국 선교사로부터 기독교 신앙과 서구의 자유·민주사상을 배운 이승만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독립운동을 하였고, 결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 그는 우리 국민이 기독교 정신을 갖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가 발전되기를 기원하면서, 1948년 5월 31일 제헌 국회가 개회할 때 기도로 시작하도록 하였다(졸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 105-107쪽, 기도 전문은 459쪽).

첫 국회를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한 경우는 우리나라 외에 전 세계에 없을 것 같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국토를 가진 러시아(구 소련)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중국이 무기와 병력을 북한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침략했음에도 3년 이상 계속된 한국전쟁에서 거뜬하게 적을 이기고, 비록 조그마한 국토를 가진 나라임에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제 외국에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

▲아타튀르크에 관련된 여러 종류의 서적.

▲아타튀르크에 관련된 여러 종류의 서적.
벤구리온 수상의 이스라엘 건국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싹튼 시오니즘(시온주의) 사상을 갖고 있던 수많은 유대인들이 벤구리온 수상과 같은 생각과 식견을 가지고 그를 도와 1948년에 이스라엘을 건국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 비해,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 사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소련의 지시와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깨우치거나 대적하면서 결국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 정말 훌륭한 인물로서 온 국민이 대대로 경애하고 그의 사상을 본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이다.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시키는 데 실패한 북한의 김일성과 그 졸개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 국민이 혐오하고 역사상에서 지우도록 70년 넘도록 줄곧 가짜뉴스와 선동, 선전으로써 ‘이승만 죽이기’를 계속하고 있다.

만약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다면 자유민주 대한민국은 탄생할 수 없었고, 북한 공산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한국전쟁에서 북한에 점령돼 우리 기독인들은 교회조차 다니지 못하고 하나님 자체를 모르게 됐을 것이다. 생각하면 섬뜩하다.

이스라엘의 관문인 텔아비브 국제공항은 ‘벤구리온 공항’이다. 미국에는 케네디 대통령을 기념하는 케네디 공항이 뉴욕 시에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를 구한 드골 대통령도 파리 공항에 그 이름이 붙어 있고,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조차 건국 대통령 수카르노의 이름을 수도 자카르타 공항에 붙였다.

이런 예는 무수히 많다. 미국은 국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수도에 그의 이름을 붙였고 수도 한 가운데 거대한 기념비도 세웠으며, 미국 서북부 중 그의 이름을 붙인 주도 있다(워싱턴주). 조지 워싱턴을 포함하여 미국 대통령 이름은 미국이 자랑하는 초대형 항공모함에도 붙어 있고 지폐에도 얼굴이 나온다.

▲튀르키예 앗달리아(안탈리아) 대형 서점 한가운데 가장 많이 쌓여있는 아타튀르크 관련 서적.

▲튀르키예 앗달리아(안탈리아) 대형 서점 한가운데 가장 많이 쌓여있는 아타튀르크 관련 서적.
튀르키예의 경우 국부 아타튀르크는 그 이름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붙어 있을 뿐 아니라 튀르키예 어느 도시나 작은 마을에 가도 아타튀르크의 동상, 기념비, 그의 이름이 붙은 공원 등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여태까지 세계 145개국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 국민이 자기 나라의 국부를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유심히 보았다. 전 세계에서 자기 나라를 건국한 인물에 대해 우리나라처럼 몰염치스럽게 폄하하며 역사에서 지워버리려 하는 국민은 찾아볼 수 없다. 한마디로 은혜를 모르는 국민이다. 국민의 한 명으로서 창피스럽기 그지없다.

우리나라 국제공항, 가장 큰 화폐, 도로, 대형 군함 등에도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 필자는 이런 내용을 필자가 저술하는 졸저에 20여 년 전부터 쓰고 있으나, 관심을 보이거나 감동받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아차 하는 순간에 공산주의 국가가 될 뻔하였던 나라를 구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무리 칭찬하고 찬양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과거보다 조금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들어도 무관심, 무감각, 무감동을 보이는 국민이 적지 않다.

튀르키예 서점에 가면 가장 많은 책이 국부 아타튀르크에 관한 책이다. 우리나라 어느 서점에 가도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이승만 대통령 책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필자의 조그만 소망이 현실이 되는 날, 대한민국은 양심적이고 애국적인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제대로 된 나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필자의 작은 소망을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강남 임마누엘교회에서 이승만 관련 강연을 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

▲강남 임마누엘교회에서 이승만 관련 강연을 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
권주혁 장로

세계 145개국 방문
성지 연구가, 국제 정치학 박사
‘권박사 지구촌 TV’ 유튜브 운영
영국 왕실 대영제국 훈장(OBE) 수훈
저서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 <여기가 이스라엘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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