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과중한 목표는 사람을 미리 지치게 합니다.
내가 세우지 않은 강요적 목표나,
사명만에 의해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을 때입니다.
여러 사항 고려하지 않고,
내 자신의 취향과 기질 능력과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너무 서둘러서 즐기지 못할, 해야만 하는 목표는,
끝까지 보다 중도 포기를 선택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기본 사항은,
내가 스스로 결정하였는가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납득해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인물입니다.
뜨거운 열정만을 넘어,
냉철한 자기파악과 상태파악,
둘 다면 더 좋고, 그 중 하나라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기질과 성향의 파악, 그것이 주는 이제까지의 자신이란 주체의 패턴 확인.
자신을 아는 것과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는데,
하나만이라면 당연히 자신을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의 모습을 회상하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이 어떠해서 임하셨던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했던 때에 임하셨던가를 발견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 이 세상은 그리 큰 것이 아니고,
다만 그 백성인 우리 하나 하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니,
결국 내 상태입니다.
상태는 소망과 의지를 포함합니다.
소망과 의지의 일치는 성취이고, 분리는 아픔입니다.
기뻐서, 가슴이 뛰어서, 어떤 경우도 결과에 후회하지 않는다 결심한 목표는,
힘든 과정을 기쁨으로 넘어가게 하고, 지루함을 환희의 배경으로 채색하게 합니다.
힘도 주고, 주변 사람에게 힘을 주어 함께 돕고, 함께 누리게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복음의 꿈, 인생에 대한 인류애적 사랑의 실천이, 가슴 뛰는 꿈이고 실제이소서.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