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후회(後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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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

▲조성래 목사.
‘후회’는 이전의 잘못을 깨우치고 뉘우침을 의미합니다. 때늦은 후회를 하는 사람도 있고, 후회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후회를 한 두 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삼상 15:1)”라고 합니다.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삼상 15:3)” 사울 왕은 백성 중 이십 일만 명의 보병을 소집하고 아말렉을 침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삼상 15:8)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삼상 15:9)” 그 결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삼상 15:26)” 사울 왕은 사무엘의 겉옷 자락을 붙잡고 때늦은 후회를 합니다. 결국, 가문은 멸망하고, 자신도 전쟁터에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에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삼상 31:4) 병기 든 자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삼상 31:5)” 그 문제로 하나님은 순종은 제사(예배)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죄의 결과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합니다. 범죄는 어떤 이유도 절대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삼상 15:29)”

두 번째는 다윗 왕입니다. 다윗 왕은 계획적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지르게 됩니다(삼하 11:4~17). 왕의 권세를 이용하여 우리아의 아내와 동침을 하고 아이까지 잉태케 합니다. 그 범죄를 숨기고 밧세바를 아내로 취하기 위해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이는 살인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사람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계획적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 결과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삼하 12:10)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삼하 12:11)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삼하 12:12)” 죄는 무서운 대가와 결과가 따라오게 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의 후궁들과 백성들 앞에서 낮에 동침합니다.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지붕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 앞에서 그 부친의 후궁들로 더불어 동침하니라(삼하 16:22)” 다윗은 범죄로 자녀들의 반역과 평생 전쟁(칼), 그리고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생을 살다가 이 땅을 떠나게 됩니다. 죄는 누구를 막론하고 무서운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필자가 다윗 왕을 통해 레마가 된 말씀이 있습니다.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삼하 12:8)” 저는 “이것 저것”이란 말씀이 레마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고난을 통해 이런 고백을 합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시 119:72)” 필자도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위 말씀이 레마가 되어 울고 또 울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고난은 숨겨진 죄를 깨닫게 하고, 잘못된 습관을 교정케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난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을 깨닫게 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신 8:2)”

결론

범죄 후 사울 왕의 후회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반면에 범죄를 저지른 다윗의 후회(회개)는 훌륭한 왕이 되었습니다. 즉 말로만 하는 립싱크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반면에 가슴으로 진심으로 하는 회개와 후회는 하늘과 땅을 감동케 합니다. 삶에 반전에 기회가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은 죄의 무서움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매일 간음죄와 살인죄를 짓게 됩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1 3:15)” 성경에는 여러 종류의 죄에 목록들이 있습니다. “(롬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외 막 7:21~23; 엡 4:29~32; 계 21:8, 22:15 등 위와 같은 죄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때늦은 후회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죄를 깨달았습니까? 오늘 지금 당장 다윗과 같이 회개를 하면 놀라운 변화와 축복이 있습니다. 회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의 습관과 반복은 악인입니다.

내주해 계신 성령은 알고, 모르고 지은 죄를 늘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회개케 합니다. 이것이 마귀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점입니다(고전 3:16~17). 말세는 사람들이 죄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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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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