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 자유마을 동대표 및 실행위원장 특별교육서 경종
해방 당시, 일본군 무장 해제 위해 온 미군에게
좌파들, 철수 요구… 결국 철수하자 북한이 남침
북 선거에도 540만 표 갖다바치니 승리 확신해
나라 뒤엎으려는 시도, 1천만 조직으로 막아야
자유마을이 18일 오후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비수도권 지역 자유마을 동대표 및 실행위원장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손상대TV 손상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별교육에서 국민혁명 의장 전광훈 목사는 “우리는 지금 나라가 망하고 있는데도 계속 괜찮을 줄 알고 지켜만 보고 있다”며 “예수님께서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하셨던 것과 같다”고 했다.
전 목사는 “저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간첩인 줄 알았다. 그래서 ‘이제 더 살면 뭐 하느냐.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다 하늘나라 가자’는 각오로 나섰다”며 “그러다가 3번이나 감옥에 갔다가 왔다”고 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완전히 북한에 점령당했다. 북한 지시에 따라 좌파 단체들이 움직인다”며 “우리가 각자 제멋대로 해선 절대 이 영적 싸움을 못 이긴다. 하나로 뭉쳐서 1천만 조직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전 목사는 황중선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헌법학자 김학성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8.15 해방과 6.25전쟁 전후와 오늘날의 위기를 비교하며 설명했다. 그는 “8.15 해방 이후에 미군이 국내 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위해 들어왔는데, 좌파들이 점령군이라며 철수하라고 했다”며 “그래서 미군이 철수하자 바로 전쟁이 터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국민의 절반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UN에 의해 진행된 5.10총선거에 대해서도 “좌파들이 그것을 막으려고 난리를 치고, 심지어 그 이후에 진행된 북한의 해주지하선거에는 남한에서 540만 표를 갖다 바쳤다”며 “그래서 북한이 남한을 확실히 점령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6.25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황과 똑같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며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그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설을 들어보면 그 속에 자유통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이재명 재판 선고를 앞두고 좌파들이 나라를 뒤엎기 위해 대대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가 반드시 1천만을 조직해 그것을 막아내고, 나라를 지켜 예수한국 복음통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앞서 발언한 자유마을 총재 장학일 목사는 “광장을 지배하는 자가 정치를 지배하는데, 지금 광장과 시민단체 하부조직들은 전부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그것 때문에 박근혜도 탄핵당했던 것이다.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1천만을 조직해 광장과 하부조직을 장악해야 한다”고 했다.
새서울교회 전주남 목사는 “1천만 조직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예수한국 복음통일’”이라며 “통일을 김대중 식으로, 연방제로, 공산주의와 손잡고 해서야 되겠느냐. 우리가 진정한 통일을 위해 전광훈 목사님을 중심으로 이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과거 한미연합사 해체 시도 위기 때도 1천만 서명으로 막아냈다. 1천만을 조직하면 그 힘이 대단하다”며 “우리가 이 일을 위해 나서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특별교육에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 등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