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폭주, 국가와 민생 망쳐”… 10월 9일 광화문 국민혁명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전광훈 의장 “정상적 국정 운영 보장, 국민 주권 지킬 유일한 선택”

“미리 짜놓은 탄핵 퍼즐 맞추기, 시대적 망조”
“한동훈, 이미지 정치에만 빠져 믿을 수 없어”

▲지난 8월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던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지난 8월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던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이하 대국본)는 10월 9일 ‘대통령 불법 탄핵 저지를 위한 광화문 국민혁명 대회’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 개최 이유는 진보좌파세력들이 109회째 윤 대통령 탄핵집회를 열고 있고, 최근에는 ‘촛불행동’의 ‘탄핵의 밤’ 행사 주최 및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 시사 발언 등 탄핵 망동이 점점 수위를 높여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종대 대국본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데자뷰로 민주당의,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사전 짜맞추기식 탄핵 퍼즐 맞추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탄핵 폭주 열차는 국가 발전과 민생을 망치고 있는 시대적 망조”라고 대통령 탄핵 시도 저지 입장을 밝혔다.

전광훈 국민혁명 의장도 “한일 관계 개선, 원전 수출, 각종 개혁 현안에 대해서도 비난만 일삼는 민주당은 국정 발목 잡기나 탄핵 외에 무엇을 했느냐”며 “그들이 나라를 망치는데도 오직 차기 대권만 노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미지 정치에 빠져 있을 뿐, 야당의 탄핵 폭주를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광훈 의장은 “광화문에 모여드는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정부 성공을 염원하는 이유는, 살아 있는 권력자 개인을 위함이 아니”라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정상적 국정 운영을 보장하는 게 민생과 국민 주권을 지킬 유일한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국본 한 관계자는 “불법 탄핵 저지는 국민 주권과 민생을 지킬 마지노선”이라며 “민주당이 폭주하는 탄핵 열차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적 분노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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