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서울시 교육, 조전혁이 답”
교육 정상화, 교계 관심 당부
“기도만이 나라 교육 살릴 것”
한국교회평신도대표회의(대표 김춘규 장로, 이하 대표회의)가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면서, 조전혁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표회의는 지난 10월 2일 서울 종로5가 조전혁 후보 체인지 캠프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 교육 현실과 이번 교육감 선거의 쟁점 등을 공유하면서 “이념 교육이 망친 대한민국 교육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는 예장 합동과 통합, 기감, 침례, 기성 등 주요 교단 평신도 지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대표 김춘규 장로는 “이번에 중도보수 단일화를 정말 어렵게 이뤄냈다.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서울시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각오로 임했다”며 “위태로운 순간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간구했다. 이번 단일화는 기도로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춘규 장로는 “더 이상 아이들 교육에 동성애나 페미니즘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못지 않은 학생인권조례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후보가 이 일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 이념에 맞서 대한민국 교육을 정상화시킬 진정한 교육자”라고 했다.
김 장로는 “중요한 것은 기도다. 단일화를 이뤄낸 것도 기도였듯, 선거 날까지 기도의 열기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며 “각 교단과 여러 교회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를 위해 매일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대표회의는 오는 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및 여러 교계 단체들과 함께 서울시교육감선거 기독교대책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