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대한민국 위업은 이승만의 반공혁명과 박정희의 산업정신 덕”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서 윤석열 대통령에 본받을 것 주문

이승만·박정희 폄훼에 앞장서 온 게 종북 주사파
자유민주주의 부인하고 北과 연방제 통일 외치는
반국가세력들과 맞서는 결연함 대통령이 보여야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가 8월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가 8월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이하 대국본)가 8월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8.31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대표 청년 연사로 나선 임한나 청년은 “문재인 대통령 전 사위의 비상식적인 이스타 특혜 채용과 딸 문다혜 용돈 관련해서 논란이 됐는데도, 문 대통령 관련 비리는 언제까지 쉬쉬하기만 할 건가?”라고 말했다.

김수열 안보시민단체 대표는 “국회가 지금껏 한 일이 탄핵, 청문회, 특검밖에 없다”라며 “이 때문에 국민들 가슴에는 열불이 난다”고 했다.

이날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국민혁명 의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해방 직후 전국적인 공산주의 반대 운동을 전개하며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북한으로 가게 한 것”이라며 “이 때 남한 내 지식인 절반이 북한으로 가 김일성대학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세계 경제 6위라는 대한민국의 위업도 당시 반공혁명을 주도한 이승만의 자유주의 정신과 박정희의 산업정신이 만들어낸 일로, 이들을 폄훼하고 비난하는 데 가장 앞장서 온 게 바로 주사파 종북 세력”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이승만 대통령처럼, 자유민주주의 정통 체제를 부인하고 북한과의 연방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외치는 반국가세력들과 맞서는 결연함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시작된 집회는 을지로 입구와 시청 앞을 지나는 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외항선교회

국내외 거점 항구마다 지회 설립하고 선교사 파송 앞장

입항한 해외 선원들 복음 전해 로고스호 등 승선 선교활동도 남아공 등 해외에도 지회 설치 현재는 디아스포라 선교 관심 1974년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자생적 선교단체 ‘한국외항선교회(Korea Habor Evangelism, Inc., 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

원크라이

2025 원크라이, 1월 3일… “기도, 국가적 위기 돌파하는 힘”

어수선한 시국, 깨어 기도해야 합력해 선 이루시는 통로 돼야 나라 향한 하나님 계획 이뤄야 한국교회, 선교적 교회 전환을 천만 선교사 시대 여는 새해로 게토화 아닌 국가·시대 섬겨야 매년 새해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크라이(One Cry)’ 기도…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 “소망을 주는 통로 되길”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 “소망의 통로 되길”

AI위 등 신설해 위원회 중심으로 개편 ‘정답’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 충실 정성진 목사 “자기 확증의 갈등 계속… 내 생각 내려놓고 성경에서 길 찾길”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포) 신임 대표회장에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미목포는…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취임 감사예배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연합‧회복‧부흥에 최선”

원로들, 엄중한 시국에서 역할 당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2일(목)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예장 합동)에서 열렸다. 박병선 목사의(공동대표회장, 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류…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여야 정쟁 치열하지만, 그럴수록 성탄의 빛 필요”

인카네이션, 듣기만 해도 설레 성탄, 수수께끼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어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예수와 믿음 안에서 하나 됨을 불과 1주일 전 전쟁터 같았던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여야 의원들이 손…

시리아

박해감시단체, 시리아 기독교인 대상 ‘인종 청소’ 경고

시리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끄는 반군이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인도적 물품을 압류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인종청소에 해당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리아에서 현장 지원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미국 박해 감시단체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