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 부인하고 해방절로 대체하려는 좌파가 나라 망쳐
탄핵 저지와 부정선거대책위 구성 촉구 토요 집회 계속”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이하 대국본)가 ‘8.15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의 후속 행사로 1시간여 행진 후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에서 집회를 열었다.
1부 광화문 집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금번 집회에는 행진을 마친 시민들이 삼각지 네거리에서 전쟁기념관을 넘어서까지 늘어서는 등 대규모로 운집했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 국민혁명본부 의장은 “대한민국이 이대로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수밖에 없고,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연방제 통일로 갈 수밖에 없어서 혁명으로 일어났다”며 “이번 4.10 총선도 선관위의 부실 관리를 넘은 사기 선거이며, 그동안 댓글 공작 등으로 논란이 돼 왔듯 북한과 중국이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국민을 반으로 갈라 놓고 속이고 있는 좌파 세력이 여전히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금일 진행된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의 건국절 발언에 좌파들이 일거 퇴장한 것이 그 반증이다. 1945년 해방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투하 한 미국에 의한 날이고 1948년 8월 15일에서야 이승만대통령이 건국을 이뤘냈는데도, 당시 득세했던 좌파 세력처럼 이를 일부러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이승만 대통령이었기에 놓을 수 있었던 기초였고, 지금의 경제 발전을 이끈 것은 박정희의 산업 정신이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하는 좌파 세력들로부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한 오늘의 혁명은 자유통일을 이룰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측은 내주 토요일부터 부정선거 조사와 자유통일을 지지하는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12월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