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서 선포
한 달 내로 대한민국 수호 세력 1천만 명 조직화하고
1주일 내로 1만4천 투표소별 부정선거대책위 구성해야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가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 국민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보수 국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최근 총선에서 남북 연방제 통일을 지향하는 좌파 세력이 압도적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 “대한민국은 이미 연방제로 넘어갔고 희망이 없다”며 “유일한 희망은 대구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초기 때 이미 끝났다”며 “다만 그때 제가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그것을 본 애국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쏟아져 나오며 그 수명이 5년 연장됐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은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했을 뿐 아니라, 과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에게 USB를 넘겼다. 그 USB에는 우리의 원전 기술이 들어 있다는 설이 유력한데, 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현재 소송 중”이라며 “이번에 192석을 만든 것도 그가 처형되지 않으려면 대한민국 내에 북한 공화국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USB 관련 소송 판결이 나오면 대구가 혁명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전 목사는 “그동안 우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모든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단들이 다 나섰고, 심지어 스님들까지 종교를 초월해 나섰다. 이 정도 되면 이번 총선에서 자유우파가 200석을 달성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좌파 세력이 192석을 차지하게 됐다”며 “이것은 부정선거의 결정체이고, 그래서 다 무효”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오는 동안 많은 고비가 있었고, 그때마다 이승만과 박정희의 리더십으로 살아났는데 이제 그 효과도 다 떨어져 간다. 이번 총선을 통해 북한이 다 먹었다”며 “그래서 저는 오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승만과 박정희를 잇는 선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달 내로 대한민국 수호 세력 1천만 명을 조직화할 것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1주일 내로 전국 14,000 투표소별로 부정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를 임명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3개월 내에 재선거 실시를 선포하도록 할 것 등 3가지를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 스스로는 재선거를 선포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일어나서 배경을 만들어 주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과 제가 대한민국을 연방제로 북한에 넘겨줄 수 있는가? 여러분의 후손들을 김정은의 아가리에 처넣을 수 있는가? 그러니까 여러분은 반드시 한 사람이 10명씩 확보해서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제2의 4.19와 5.16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