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지난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 중인 지역 주민 모습. ⓒ학습원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이 성남시(시장 신상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이하 학습원)은 오는 4월 15일(월)부터 4월 20일(토)까지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장애인전환교육실습장인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오는 4월 20일(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진행되는 주간행사 ‘해피투게더’는 특수학급 소속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는 기념품(장애인 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을 장애인식 개선 안내문과 함께 포장하여, 약 1,500여 명의 비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의 날 홍보 기념품과 함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장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4월 20일(토)에는 학습원 인근 율동공원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하는 전환교육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예체험 꽃 포장 ‘한 송이 장미꽃’, 치유농업 체험 ‘상추 모종 화분 심기’, 바리스타 체험 ‘커피 향주머니 제작 및 커피 시음’ 등 다양한 활동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도 함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동퀴즈-동화 보고! 퀴즈 풀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