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전 골키퍼 유연수 선수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그대로 괜찮은 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4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 2호선 이대역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양이 조금 다를 뿐, 그 모습 그대로 완전하고 맛있는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유연수 선수와 함께 만들며, 다름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킹 클래스는 장애인 인식개선 쿠키를 만드는 것 외에도 유연수 선수의 스토리 강연과 참여자와의 대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추첨을 통해 유연수 선수 유니폼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유연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힘든 시간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참여자분들과 함께 다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수와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베이킹 클래스는 오는 4월 9일(화)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kfpd.org) 내 공지사항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kfpd_official)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