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노조 포함 한국NGO연합,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이산가족 및 소상공인 단체들도 동참

“종북 정당 완성체에 맞설 정통보수 자유통일당 지지 호소”
“부도덕·무책임·무능의 민주당에 무너지는 여당으론 안 돼”
“일천만 소상공인들이 자유민주주의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한국NGO연합(애국단체총협의회, 국민노동조합, 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 제대군인자유노조, 자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국민건설산업노조, 문화마당청광 외)과 자유정의시민연합,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소상공인연합 등이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NGO연합(애국단체총협의회, 국민노동조합, 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 제대군인자유노조, 자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국민건설산업노조, 문화마당청광 외)과 자유정의시민연합,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소상공인연합 등이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NGO연합 등 각계 단체들이 23일 오후 자유통일당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NGO연합(애국단체총협의회, 국민노동조합, 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 제대군인자유노조, 자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국민건설산업노조, 문화마당청광 외)과 자유정의시민연합,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소상공인연합 등이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에 함께했다.

박미출 국민노조 중앙집행위원은 이날 대표로 지지선언을 통해 “이재명 방탄 국회와 방탄 정당을 넘어 종북 정당의 완성체로 변해가는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존재 명분을 잃었다”며 “또한 조국은 실형 선고 후 상고심을 앞둔 상황에서 위성정당 꼼수로 범죄연대를 구성하고 있는 등 현재의 대한민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출 중앙집행위원은 “부도덕·무책임·무능함의 대명사인 민주당 앞에서도 맥없이 무너지는, 이름뿐인 여당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무도한 민주당에 정면으로 맞서 치열히 싸울 자유통일당을 국민들께서 지지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의사를 밝혔다.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는 “4월 10일은 김일성의 나라와 이승만의 나라 간 마지막 건국전쟁”이라며 “그런데 정작 이 전쟁에 나선 사람은 정치인들이 아니고 전광훈 목사”라고 말했다. 또 “나라를 걱정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자유통일당으로 올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지지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 미래에 갈 표를 자유통일당에게 주셔서, 자유통일당이 20석 이상 하도록 지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은 “1945년부터 1953년 사이 북한 524만 실향민들은 공산주의가 싫어 자유를 찾아 피난 왔다”며 “천만 실향 이산가족들이야말로 자유대한민국 건설의 선봉이었고, 현재도 국내외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유와 통일을 염원하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많은 회원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마다 않고 노력해 온 전광훈 고문, 장경동 대표, 그리고 이번에 큰 결단을 내려준 석동현 변호사께서 자유를 수호할 수 있는 분들이라 믿어 지지를 결단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 자유통일당이 성공을 거둬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노조 김준용 사무총장은 “저도 전두환 정권 때도 격렬히 노조 활동을 한 사람이지만, 현재 북한과의 체제 대결은 현 경제 상황을 비교해 볼 때 이미 끝났다”며 “통진당 세력 부활을 시도하는 종북 정당 민주당을 응징할 수 있는 정당은 자유통일당뿐이기에,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국민의힘을, 비례대표는 자유통일당 지지함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설노조 최준익 위원장은 “현재 나라가 어지러운 것은 정치인들 때문이며, 인신 공격에만 열을 올리는 정치인들이 근로자들이 이뤄 놓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망치고 있다”며 “자유통일당을 통해 나라를 위해 올바르게 일할 사람을 세우고 윤석열 정권을 끝까지 지켜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중소상공인위원회 강계명 대표는 “제가 21대 총선 때 소상공인당을 만들었었던 것도 자유시장경제와 일천만 소상공인들 위한 것이었다”며 “100만여 민주노총보다 많은 1,000만 소상공인이 자유시장경제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부디 자유통일당의 성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현장분과 이창호 현장사업부장은 “저는 지금도 건축 현장에서 망치를 들고 일하는 사람으로, 그동안 민주노총을 통해 집단의 힘을 알았으나 간부들의 비리에 질렸다가 국민노조를 만나 너무 기쁘다”며 “자유통일당의 건축 경기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을 품게 된다.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묵은 관념에서 벗어나 개혁과 발전을 이루는 국민노조와 앞으로도 젊은 노조원들이 많은 가입해서 활동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경동 당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전통적으로 좌파 진영에 속해 온 노조가 자유통일당을 지지해주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이는 나날이 넓어지고 있는 자유통일당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유통일당과 함께 나라를 바로 세워보자”라고 말했다.

전광훈 고문은 축사를 통해 “어느 나라든 경제가 잘 돌아가기 위해선 먼저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한다. 자유통일당은 그린벨트와 공유지를 활용해 전용면적 25평짜리 아파트를 원가에 공급함으로 주택 문제 해결과 건설 경기를 다시 살리겠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제3 종신 연금제도를 통해 모든 청년들과 노년들까지 인생의 출발과 마지막을 공동 선상에서 출발하고 마칠 수 있는 복지국가에 대한 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전광훈 상임고문(왼쪽)이 석동현 변호사(오른쪽)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전광훈 상임고문(왼쪽)이 석동현 변호사(오른쪽)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지지율 4.2%를 기록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를 남성 비례 1번으로 영입하는 등 전통 보수 세력 결집을 꾀하고 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자유통일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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