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세력들, ‘미군철수’ ‘연방제 통일’ ‘대기업 해체’ 주장
현재 각 분야 70%가 북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점령당해
자유통일당,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하고 보수 중심 될 것
대한민국 원로 국군장성단이 19일 자유통일당에 대거 입당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 들이닥친 공산주의 파도로부터 국가안보의 방파제와 등대 역할을 해 온, 기라성 같은 군 출신 장성들이다.
이날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입당식에서 전광훈 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미군철수, 연방제 통일, 대기업 해체를 주장하는 반국가세력들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한다. 위대하신 장군들이 이대로 가면 나라가 끝난다고 모였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좌파로 가고 있기에 휘몰아치는 정치권을 이대로는 맡겨둘 수 없어 자유통일당이 나서게 됐다. 진정한 자유우파 정당은 자유통일당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군만마 같은 예비역 장성 12명의 입당을 계기로, 추가적인 거물급 군 출신 30명이 추가로 입당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6.25 흥남철수 작전영웅인 1군단장 고 김백일 장군의 아들 김동명 장군(전 육군소장, 육사28기)은 소감문에서 “자유통일당은 북한해방과 북한주민의 자유통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에 적극 지지하여 입당했다”고 밝혔다.
또 채명신 사령관의 특명으로 태권도 교관단을 구성하고 월남전에 300명의 정보원을 투입했던 나영호 장군(전 육군소장, 육사 18기)은 “지난 35년간 공산주의를 연구하고 싸워왔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의 70%가 북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점령당했다. 80%가 되면 낮은 단계 연방제를 통해 장악될 것이므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나라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린 전 국방부차관(육사 17기)는 “군번 가진 1,200만 군인들이 나설 때가 됐다. 저는 방향을 잘못 잡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자유통일당이 이번 선거에 국회에 입성하고 시간이 지나면 보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사파 세력을 막아낼 수 있는 정당은 자유통일당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홍순성 전 해군제독은(전 해군대학총장. 6.25참전용사)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총선에 임하겠다”며 “자유통일당을 위해 국민 여러분이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용호 장군(전 육군중장, 학군사관 7기)은 “전쟁에서 한 사람이 언제 최초의 활을 당길 것인가 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 반국가세력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국민 여러분이 다같이 일어설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들 외에도 박용옥 전 국방부차관, 김충배 전 육사교장, 황중선 전 육군중장, 김규 전 공군소장, 이종근 전 육군소장, 김동명 전 육군소장, 장정용 전 육군소장, 김용환 전 육군준장이 자유통일당 지지를 밝히며 함께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