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찬원·정동원,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기부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물고기뮤직, 한국소아암재단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물고기뮤직, 한국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 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응원의 힘으로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총 27회 가왕의 자리를 거머쥐며 누적 기부금액 7,435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5,113만 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2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의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이사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806만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면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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