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류민석 선수,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 “미래 꿈나무 성장 응원”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T1 케리아 류민석 선수. ⓒ홀트아동복지회

▲T1 케리아 류민석 선수. ⓒ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최근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팀의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홀트아동복지회의 ‘꿈과희망지원사업’에 2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류민석 선수는 “평소 미래 꿈나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며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롤 ‘케스파컵(KeSPA Cup)’을 통해 T1 소속의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류민석 선수는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과 제13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가 시작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 서포터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의 꿈과희망지원사업은 전국의 저소득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류민석 선수의 후원금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꿈동이 여름캠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