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얼마 전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장민호는 팬클럽 ‘민호특공대’의 이름으로 기부의 뜻을 밝히며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주거 지원 등에 사용하게 된다.
장민호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 연예인으로 알려진 장민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민호는 무명생활 가운데서도 10년 넘게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컴패션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또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밴드 콘서트에서 재능기부로 섬기는 등 선행에 앞장서는 ‘선행 천사’이자 ‘기부 천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