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까지 접수 가능
오디션으로 총 50명 선발, 최고
수준 예술교육과 장학금 혜택
만 8-16세 다문화가정 다음 세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며 세계를 향한 도전의 무대를 꾸며갈 어린이 합창단 ‘아가페유스콰이어’ 단원을 모집한다.
매주 성악과 연기, 안무 등 예술교육과 방송 출연, 세계합창제 등 국제행사 참여, 장학금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만 8-16세) 사이 다문화, 이주민 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아가페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아가페유스콰이어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원 선발 오디션은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C채널 방송에서 진행된다.
월드비전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합창단) 원장을 지낸 김희철 음악감독과 뮤지컬 ‘시스터액트’ 등의 음악감독을 지닌 황민정 전임작곡가가 지도를 맡는다.
아가페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문화 어린이들은 한국 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음악을 통해 이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키워주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자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